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강릉지역의 컬링 저변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컬링 동호인 선수들이 지역 생활체육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쾌거 이뤄,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시가 추진하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의 동계스포츠 프로그램 ‘컬링 웨이브 인 강릉(Curling W.IN)’이 시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넘어 세계무대 도전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스포츠클럽 동호인 선수(리드 박종원, 서드 전남희, 얼터네이트 리터링수진)들이 포함된 대한민국 시니어 컬링 대표팀이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26 세계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강릉지역 동호인 선수들의 이번 세계대회 출전은 지자체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무대까지 확장될 수 있음이 증명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강릉이 보유한 동계올림픽 유산과 세계적 수준의 컬링 인프라가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강릉시체육회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하고, 강릉시스포츠클럽이 직접 시행하는 ‘컬링 웨이브 인 강릉’은 강릉컬링센터를 거점으로 학생 컬링 체험교실, 시민 컬링 강습, 동호인 리그 등이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컬링을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이 점차 넓혀지고 있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이번 세계대회 출전은 강릉의 탄탄한 컬링 기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올림픽 유산을 시민의 일상 속 생활체육으로 온전히 환원하고, 더 많은 시민이 컬링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