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청 노조의 ‘다면평가 조건부 부활’ 정책질의에 6·3 지선 원주시장 후보들이 온도 차를 보였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정책질의에 각각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다면평가 조건부 부활에 대해 구 후보는 찬성했지만, 원 후보는 반대 뜻을 표명했다.
또 근무평정 ‘가’ 평정 실질 운영과 국장실 통합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는 “측근 인사, 보은 인사로 얼룩진 과거의 인사 난맥상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다면평가 재도입, 공정인사, 선거 기여자 관리에 적극적이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시장의 ‘결단’이라는 핑계로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처럼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불거지며 관련 공무원이 고발당하고 수사받는 일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는 “지난 4년간 학연, 지연, 외부 압력이 인사를 흔드는 구태를 끊고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 인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면평가와 관련, 팀장급 관리자들이 후배 팀원들에게 정당한 지시를 내리기보다 눈치 보느라 지휘 체계의 왜곡이 발생하는 일이 많았다”며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 역시 제도 자체가 존재하는 한 당사자들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반대했다.
앞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다면평가 조건부 부활 △노동조합과 협력적 시정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근무성적평정 ‘가’등급 부여제도 실질 운영 △국장실 통합 운영 △공약의 법령 적합성 확보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선거 기여자 관련 시정 참여 관리 등을 질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