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 중인 강원 정선군이 AI 기반 이용객 분석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정선군은 공영 ‘와와버스’ 운영 효율성과 군민 이동 편의를 위한 AI 기반 무료 이용객 분석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정선 와와버스는 지난해부터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교통카드 태그 없이도 승·하차 인원을 자동 집계할 수 있는 분석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또 교통약자와 고령층은 별도의 카드 소지나 태그 과정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분석 시스템은 탑승 데이터와 환승 정보, 계절·요일·시간대별 수요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이어 시간대별·노선별 수요 분석과 정류장별 이용 빈도, 지역별 이동패턴까지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는 혼잡 구간 증차와 배차 최적화, 비효율 노선 정비, 심야·취약지역 맞춤형 운행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정선군은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여기에 승차장 편의시설 개선에도 나서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덕종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공영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2020년 7월 강원 최초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한 이후 500만명의 누적 이용객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