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예비후보는 “지난 10년은 고성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더 단단해진 전략으로 고성을 경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은 크게 ‘성장·복지·혁신·균형발전’ 4대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성장 분야에서는 우주항공·방위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내세웠다. 동해면 일대 조선·방산 MRO센터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편입 추진, AI 기반 제조실증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포항 일대에 조성될 ‘친환경 농축수산 가공유통 클러스터’를 통해 생산-가공-수출이 연계된 ‘G-푸드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고성 출신 대학생 등록금 4년 전액 지원, AI 진학 코디네이터 도입, 출향 인사 멘토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산후조리원 운영, 중장년 의료비 지원,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도 함께 제시했다.
행정 혁신 방안도 담겼다. 군수 직속 혁신추진단 설치와 중앙정부 예산 확보 전담 조직 운영을 통해 ‘예산 1조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교통 분야에서는 KTX 역세권 개발과 주요 도로 지하화, AI 기반 교통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10분 생활권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 최대 1억 원 지원, 기업 부지 장기 무상 임대 등 파격적인 일자리 정책도 포함됐다.
14개 읍면 균형발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전통시장 현대화, 스마트팜 확대, 해양·산림 관광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총 35개 세부 과제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 예비후보는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고성 어디서나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는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