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李대통령 지지율 65.5%…취임 후 최고치 경신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65.5%…취임 후 최고치 경신 [리얼미터]

승인 2026-04-20 0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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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조상현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장의 환영사에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6%포인트(p) 상승한 65.5%로 나타났다. 이는 취임 후 최고치로,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7월 2주 차 조사 결과인 64.6%였다.

부정 평가는 30.0%로 직전 조사 대비 2.8%p 하락했으며,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5.2%p↑), 서울(3.0%p↑), 부산·울산·경남(2.4%p↑), 대구·경북(2.4%p↑), 대전·세종·충청(2.2%p↑), 광주·전라(2.0%p↑), 남성(3.8%p↑), 여성(3.5%p↑), 20대(8.3%p↑), 30대(5.0%p↑), 70대 이상(3.9%p↑), 40대(3.4%p↑), 60대(2.8%p↑), 중도층(7.4%p↑), 진보층(3.8%p↑) 등에서 올랐다. 반면 보수층(3.4%p↓)에선 내렸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인권 발언, 현직 대통령 최초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확대했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5%, 국민의힘이 31.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1.4%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20.6%p에서 19.1%p로 소폭 감소했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2.7%, 개혁신당 2.5%, 진보당 1.7%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8.3%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4%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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