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워에서 ‘충남 작은학교 공동 온돌봄 운영교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하여,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안정적 온돌봄 운영과 협력 기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작은 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공동 온돌봄 운영 사례 발표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토의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3개 학교가 연합하여 방과후 및 돌봄 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본보기를 중심으로, 학생 이동·프로그램 다양화·강사 확보 등 현장의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작은 학교를 포함한 공동 온돌봄 운영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중심교와 협력교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학교 업무 경감, 돌봄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 협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같이의 가치’”라며, “공동 온돌봄 운영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온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과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3~5세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이 도내 유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3~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취약한 상담 기반을 보완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재원기관과 관계 없이 모든 유아에게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3~5세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질 검사, 유아 발달 검사, 부모 상호작용 검사 등을 지원하며, 보호자에게는 전문가 전화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유아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개별 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치유를 돕는다.
아울러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기의 정서적 안정은 평생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정서·심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급학교 고위직 대상 성인지 감수성 집중 연수
충남교육청은 16~17일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유치원 및 각급학교 교(원)감, 행정실장 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사안 예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의사결정과 행정 관리를 총괄하는 고위직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신장하고,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6일 교(원)감 연수는 ‘디지털 성범죄 초동 조치’ 및 학생 자살 예방 관련 ‘정서적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서는 충남경찰청 고지연 계장은 실제 수사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학교가 취해야 할 신속한 초동 조치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정신과 전문의 임명호 교수는 의학적 관점에서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17일에는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 개선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옥분 전문 강사는 사안 발생 시 행정 책임자의 법적·윤리적 역할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속 연수를 통해 학교 내 성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더욱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임용 체육교사 실무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은 16~17일 천안 일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 교사들이 임용 후 약 2개월간 학교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육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선배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는 ▲교직 이해와 생활교육 ▲체육 수업 운영의 실제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교육과정 내·외) ▲전문 실기 지도 방법 및 실습 ▲교직 실무(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및 공문서 작성) ▲선배 교사와의 대화(상담)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신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체육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신규 체육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교과연구회 활성화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로융합활동 기초 프로그램 담당자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원 내에서 진로융합활동 기초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20개교의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진로융합활동 기초 프로그램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기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실무 안내가 이루어지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융합활동을 위한 주제관 사전 답사 및 관련 설문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도 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교육원 본원 방문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농업관과 지구관 등 주제별 체험 공간에서 푸드테크, 대체식량,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자립 주택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교과와 연계한 진로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홍제 원장은 "담당 교원들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진로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