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욕지도 가뭄 위기 극복…‘급수 중단’ 막았다

욕지도 가뭄 위기 극복…‘급수 중단’ 막았다

승인 2026-04-15 22:46:05 수정 2026-04-15 2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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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의 가뭄 위기가 선제 대응과 주민 협력으로 극복됐다.

경상남도는 15일 욕지도의 식수댐 저수율 저하로 우려됐던 급수 중단 상황을 넘기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저수율을 상시 점검하며 단계별 비상급수 체계를 가동했다.

지하관정 개발과 비상급수 시설 정비를 병행해 대체 수원을 확보하고 가뭄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해 급수 상황을 지속 관리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상수도 누수 탐사를 실시하고 누수율을 낮춰 급수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가 더해지며 실제 급수 중단 우려를 해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지하수저류댐과 기존 급수계통 연계, 노후 상수관망 정비 확대 등 중장기 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선제 대응과 주민 협조로 위기를 넘겼다”며 “가뭄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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