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LG생활건강, 납품대금 최대 200억원 인상…협력사 상생 강화

LG생활건강, 납품대금 최대 200억원 인상…협력사 상생 강화

승인 2026-04-15 17:50:0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협력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신속히 인상하며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14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이란 간 중동 갈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15개 협력사와 체결한 기존 계약 59건에 대해 총 25억6000만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인상했다.

이달부터는 4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만6000건의 계약에 대해 추가 인상을 순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연간 총 인상 규모는 최대 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 단가에 반영해 협력사의 원가 부담을 줄이는 제도로, LG생활건강은 2023년 동행기업 참여 이후 2년 연속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에서도 총 9차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성숙 장관은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려는 상생 노력은 우리 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선주 사장은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납품 덕분에 제품 공급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비롯해 공정 거래와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프로필 사진
심하연 기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