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강원 고성군 DMZ 평화의 길 17일 문 연다

강원 고성군 DMZ 평화의 길 17일 문 연다

2025년 전국 10곳 지자체 중 방문객 1위…동해안 최북단 매력

승인 2026-04-15 1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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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성군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강원 고성군
강원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DMZ 평화의 길이 17일 열린다.

강원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성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민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고성 DMZ 평화의 길의 경우 테마노선은 두 개의 코스로 구성돼있다.

통일전망대 코스(A코스)는 3.6㎞를 통일전망대~남방한계선~통일전망대를 왕복으로 도보 이동한다.

금강산전망대 코스(B코스)는 7.2㎞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 금강산 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까지 오는 구간이다.

체험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두루누비 앱 또는 홈페이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2025년 고성군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총 2540명이 방문, 전국 10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문체부 주관 로컬 100선에도 선정됐다.

안수남 관광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평화·생태 체험 관광 자원"이라며 "특히 고성 구간은 금강산과 동해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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