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방미 일정을 위해 출국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미국을 이 시점에 왜 가는지 모르겠다”며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 가는 당 대표”라고 비판했다.
13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끝까지 후보의 짐으로 남고 싶은 건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배 의원은 “미국을 이 시점에 왜 갔는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시도당 운영위가 의결해 올리는 공천안은 최고위가 신속 의결하도록 남은 최고위원들에게 위임을 했어야 도리”라면서 “17개 시도당 후보들의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행에 일주일간 멈춰선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가 미국의 친(親)공화당 성향 비영리단체의 초청을 받아 5박7일간 미국을 방문하면서 공천 일정이 지연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또 “민주당 정청래는 전국을 휩쓸고 있던데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가는 당 대표를 누가 이해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장 대표는 당초 일정보다 사흘 앞당겨 지난 11일 오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전날 “방미 일정이 공개된 후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있어 조기 출국했다”며 “한미동맹과 민생 경제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