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속초시, 16일부터 수소충전소 '가동'

속초시, 16일부터 수소충전소 '가동'

속초종합경기장 인근 건립, 하루 최대 120대~150대 충전
고성·양양 잇는 수소 모빌리티 핵심 거점 역할 수행 기대

승인 2026-04-07 17: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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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7일 속초종합경기장 인근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있다. 속초시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오는 16일부터 수소충전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시공 및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종합경기장 인근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설치한 속초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42억 원·도비 9억 원·시비 17억 원)이 투입됐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대행하고 현대로템과 ㈜제아이엔지의 시공했으며 승용차와 버스 모두 동시에 충전 가능한 특수형 장치를 도입했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120대에서 150대까지 대량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충전 속도를 대폭 향상해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설치됐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HY-PAS)검사와 수소연료 품질검사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을 최종 확보했으며 준공식 이후 시운전과 시스템 점검을 거쳐 16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속초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속초시는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가 고성과 양양을 잇는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존 단일 충전소 체제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중단 없고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철저한 완성검사와 품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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