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반영해 진행한 국민참여경선 결과 남구청장 후보로 김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황경아 후보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선으로 가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구청장 경선에서는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인 신 후보와 정 후보가 다음주 중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북구는 현직 문인 구청장의 불출마로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경선 탈락 후보들의 지지 선언이 당락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정달성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신 예비후보와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20년 민생 현장 경험과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검증된 신 후보가 북구 도약을 이끌 적합한 리더십”이라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앞서 조호권 전 예비후보도 “신 후보의 결단력과 민생 해결력이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대안”이라며, 신 예비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세 결집에 나선 상태다.
본경선에서 3~4위로 밀려 탈락한 김동찬·문상필 예비후보가 어떤 후보를 선택하게 될지, 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현직이 불출마한 북구를 제외한 동구 임택·서구 김이강·남구 김병내·광산구 박병규 등 4곳은 모두 현직 구청장이 공천권을 확보, ‘현직 불패’를 만들었다. 이중 서구와 남구는 타 정당 후보의 출마 움직임이 없어 민주당 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직 구청장들의 공천 독식 속에 북구가 유일한 격전지로 남았다”며 “탈락 후보들의 지지 선언이 신 후보에게 쏠리는 양상이 결선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경선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