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과정”이라며 “이번 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를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높아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있지만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최대치로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총력 유세 의지를 드러냈다.
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비례대표는 정당의 얼굴”이라며 공정한 공천을 당부했다. 그는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예비후보는 경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선거 대응과 함께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도 마무리했다. 당은 법제사법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권칠승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소병훈 의원을 각각 추천·내정했다.
앞서 추미애(법사위), 신정훈(행안위), 박주민(복지위) 위원장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해당 자리가 공석이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추천된 인사들에 대한 보궐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되는 위원장들의 임기는 22대 국회 전반기 종료 시점인 5월 말까지 약 두 달이다.
당초 사임 의사를 밝혔던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원내 협의를 거쳐 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추경과 민생 법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존 관례를 따르기보다 현재 상임위 활동을 고려해 인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