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항공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김태우 유한대학교 전략기획처장)
파라타항공이 유한대학교와 함께 구축한 항공훈련센터가 지난 27일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 설립된 항공훈련센터는 항공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항공 인재 양성 체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유한대학교에서 열린 항공훈련센터 개소식에서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공훈련센터 설립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센터가 현장 실무 역량을 키워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미래 항공산업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항공훈련센터는 A330·A320 등 파라타항공이 도입한 기종에 맞춘 실습 환경을 갖췄다. 실제 운항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고객 응대와 기내 서비스, 비상탈출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비전 발표도 진행됐다. 파라타항공과 유한대학교는 항공훈련센터의 핵심 방향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미래 항공안전·서비스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설정했다.
비전 발표에 나선 김태우 유한대학교 기획전략처장은 “항공훈련센터는 산업과 대학의 교육이 만나는 중요한 점점”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공동의 비전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항공훈련센터 3대 전략으로 △현장 중심 교육 △산학협력 △글로벌 항공교육을 제시했다. 항공서비스 실무교육과 항공안전 전문훈련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파라타항공과 연계한 현장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터 현장 투입까지 이어지는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항공서비스 교육 전략과 관련해서는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수요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교육을 넘어 해외 수요까지 포괄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김 처장은 “두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서 항공훈련센터가 세계적인 교육기관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도 항공훈련센터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표이사는 “항공훈련센터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유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파라타항공의 실무 경험,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기회가, 산업에는 더 경쟁력 있는 인재가 공급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항공훈련센터는 파라타항공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