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속초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만족도 '올 수'

속초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만족도 '올 수'

설문 조사 결과 모두 '매우 만족한다' 답변
6월까지 입소 희망 산모들 추첨으로 선정 '인기'

승인 2026-02-0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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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개원한 속초시 속초공산후조리원. 속초시
지난해 말 개원한 속초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첫 산모와 신생아가 입소한 속초공공산후조리원의 지난 한 달간 이용자는 모두 21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모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속초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은 산모들이 정신적 피로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수준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로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산모실, 신생아 집중관리시스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동선 분리, 24시간 신생아 돌봄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후 회복을 돕는 전문 간호 인력과 모유 수유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밀착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함께 전문적이고 우수한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속초공공산후조리원은 매번 예약이 넘쳐 추첨으로 입소자를 선정하고 있다.

3∼4월 입소할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진행한 예약에는 64명이 지원해 40명을 추첨으로 선정했다.

5∼6월 출산 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 중인 예약에는 3일 오후 3시 현재 41명이 신청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뛰어넘어 지역 내 임신과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속초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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