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상폐 면한’ 파두,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직행 [특징주]

‘상폐 면한’ 파두,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직행 [특징주]

승인 2026-02-03 1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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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사옥 전경. 파두 제공.

파두가 거래 재개 첫 날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22분 현재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9.88%(6350원) 오른 2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파두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로 지난 2023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직후 고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한때 4만7000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실적 급감과 함께 공모 과정에서의 과도한 몸값 산정 논란이 불거지며 ‘뻥튀기 상장’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해 말에는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누락했다는 의혹으로 경영진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거론됐고, 이 과정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전날 파두는 관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던 이지효 대표가 사임하고 남이현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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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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