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한덕수, 네이버 라인 日에 내줬다는 지적에 “가짜뉴스이자 선동”

한덕수, 네이버 라인 日에 내줬다는 지적에 “가짜뉴스이자 선동”

황정아 “국민들, 라인 내주는 尹정부에 분개”
한덕수 “日 관여 않겠다는 입장 분명”

승인 2024-09-02 1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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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쿠키뉴스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네이버 라인을 일본에 내줬다는 지적’에 대해 “가짜뉴스이자 선동 아니냐”고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너무 편파적으로 평가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며 “일본은 (라인) 소유권 이전에 대해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런 공식 발언이 있는데 왜 라인을 넘겼다고 국민들한테 얘기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행정을 질책해선 안 된다”며 “그렇게 하면 우리 공무원들이 정말 실망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황 의원은 “국민들은 라인을 내주고 역사를 팔아넘기고 독도의 흔적을 지우는 윤석열 정부에 일본 피가 흐르는 것 아니냐고 분개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고 국정을 움직이는 신 친일파들과 용산에 있는 밀정을 모두 쫓아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도 라인 사태에 대해 질문했다. 강 의원은 “라인 사태가 일어나면서 정부가 라인 지분을 일본에 넘기는 등의 조치를 한 적이 있냐”고 질의했다.

한 총리는 “일본 정부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다”며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윤 정부에서 그 주식을 넘기라든지 소유권에 영향을 주는 조치를 하라든지 등의 얘기를 절대 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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