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피란민과 그 후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95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거제 장승포항에 도착한 미국 군함 메러디스 빅토리아 호에서 출생한 ‘김치1’ 손양영 함경남도지사와 ‘김치5’ 이경필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메러디스 빅토리아호 피란민 후손인 대전 성심당 임영진 대표가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며 마들렌 500개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흥남철수기념공원은 피란민 1만4천여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아호가 12월 24일 장승포항에 무사히 도착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다. 장승포여객선터미널을 리모델링한 기념관에는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거제시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별 전시를 열어 세계사에서 유례 없는 인류애를 꽃피운 흥남철수작전의 정신을 후손에게 일깨울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많은 분들이 흥남철수작전기념공원을 찾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