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무용 류수민, 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 대상’

무용 류수민, 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 대상’

현악 최연수, 종합 최우수상…판소리 박정숙, 장애인 국악대제전 종합 대상

승인 2026-06-16 13:50:45 수정 2026-06-16 1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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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인부 무용부문 류수민(여‧대구광역시, 사진 왼쪽)씨에게 돌아갔다. /무안군
‘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인부 무용부문 류수민(여‧대구광역시, 사진 왼쪽)씨에게 돌아갔다. /무안군
‘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인부 무용부문 류수민(여‧대구광역시)씨에게 돌아갔다.

종합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명인부 현악부문 최연수(여‧서울특별시)가 수상하는 등 총 68명이 수상했다.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고법 등 6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37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경연을 펼치며 국악의 미래를 이끌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2020년 시작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어져오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은 장애인 국악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와 국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종합 대상은 판소리부문 박정숙(여‧경기도)이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학술포럼에서는 무안 출신 국악명가 강윤학 일가의 대표 예인인 강용환의 창극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강용환이 우리나라 창극 발전에 남긴 예술적 업적과 작품 세계를 되짚고,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은 전통국악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악문화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 출신 국악명가인 강윤학 일가(강용환‧강남중‧강태홍)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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