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통신 등은 이날 오전 11시쯤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에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에드워드 공군기지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100마일(약 160㎞) 떨어진 사막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장 중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비행기의 형체는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했던 대원 8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에 전했다.
군 당국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리며 “구조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며 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는 1950년대부터 사용된 장거리 폭격기로, 재래식 무기부터 핵미사일까지 탑재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과 걸프전,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물론 최근 중동 군사작전 등에서도 투입돼 왔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