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타율 좋은 쇼박스, 쇼트폼 시장 넘본다

타율 좋은 쇼박스, 쇼트폼 시장 넘본다

승인 2026-06-15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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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왼쪽), 릴숏 로고
쇼박스(왼쪽), 릴숏 로고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글로벌 쇼트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과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

쇼박스는 15일 이같이 밝히며 “릴숏의 인기 IP를 원작으로 한 쇼트폼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 향후 쇼박스의 오리지널 쇼트폼 콘텐츠 제작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릴숏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쇼트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7000만명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쇼박스는 지난해 12월 ‘브라이덜샤워: 사라진 신부’와 ‘망돌이 된 최애가 귀신 붙어 찾아왔다!’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릴숏과의 협업은 쇼박스의 글로벌 쇼트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쇼박스는 “K콘텐츠 최전선에서 축적해 온 쇼박스의 역량과 릴숏의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장르와 포맷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릴숏은 “시청자 데이터 인사이트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갖춘 릴숏의 플랫폼 경쟁력, 그리고 쇼박스의 콘텐츠 기획·개발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버티컬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쇼트폼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 ‘파묘’, ‘택시운전사’, ‘암살’ 등 천만영화를 선보인 투자배급사다. 최근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군체’ 등 4연속 흥행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살인자o난감’ 등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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