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9%(643.61포인트) 상승한 8407.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4% 급등한 8263.85에서 갭상승 출발했다. 이후 오름폭을 키우자 9시6분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사이드카 가 해제된 뒤에도 오름폭을 더 키우며 장중 8417.71을 터치하기도 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5분 후 자동 해제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간 9404억원, 기관은 1조43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조9126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빨간 불을 밝히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2% 넘게 오르며 3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8.71% 올라 22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으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식 시점에 대해선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고 확인하며 “나는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6%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5%, 2.54%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인텔(9.27%), 마이크론(11.66%), 샌디스크(14.50%), 엔비디아(2.2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1% 급등하며 1년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수차례 혼란을 가중시켰던 미-이란 협상이 주말 중에 양해각서(MOU) 최종 서명이 유력해짐에 따라(MOU 서명 후 60일간 핵협상 진행 예정), 전쟁 노이즈 및 에너지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오늘 상장되는 스페이스 X발 수급 부담, 차주 6월 FOMC 경계심리 등 방심할 수 없는 재료들은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며 “동시에 6월 중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조정을 빈번하게 겪는 과정에서 상기 부정적인 재료에 대한 역치(내성)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12일(현지시간)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가는 예비공모가와 동일한 주당 135달러로 결정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29.46포인트) 상승한 1026.39를 기록 중이다. 5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74억원 매수우위, 외국인은 2339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77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방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5원 내린 1518.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일본 니케이 지수도 3.91% 오른 6만6727.84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