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박용찬,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서명 운동’ 돌입…“특검 실시·사전투표 폐지해야”

박용찬,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서명 운동’ 돌입…“특검 실시·사전투표 폐지해야”

여야,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는 합의…세부 사안은 이견

승인 2026-06-11 14:12:20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경찰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 관련 압수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 관련 압수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보고된 가운데,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선거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의 서명 운동이 실시됐다”면서 “2시간 만에 16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 청년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들까지 자신의 이름과 서명을 남겼다”며 “지금까지 벌인 거리 캠페인 중 가장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 선거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적 열망이 절박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검 실시 △사전투표 폐지 △투표소 개표 등을 주장하며 “우리의 외침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너무나도 상식적이고 명확하다”라면서 “이처럼 당연한 요구가 수용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은 “지긋지긋한 부정선거 논쟁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라며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잠실에서 공정선거를 외치며 밤을 지새우는 청년들에게 기성세대와 정치권이 확실한 대안을 내놓으며 응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각각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양당은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조사 방식과 범위, 기간 등 세부 사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국회 의석수 비율에 따른 위원 배분과 국정조사와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특검 도입을 검토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 국조 특위 위원 배분과 무조건적인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여야의 충돌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전재훈 기자 프로필 사진
전재훈 기자
건강생활부 전재훈 입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