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가 기존 일반적인 선거운동 문법과는 달리 인원동원 없이 가족·친구들만 모여 정책발표와 연주·노래하는 정치와 음악을 결합한 이색적인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는 23일 오후 3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정당의 행사와는 다르게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지 않고 최소의 필요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필승 각오와 결의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출정식에서는 김 후보가 그동안 강조해 온 3대 국제인증 친화도시, 즉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UNICEF 아동친화도시’, 어르신이 품위 있고 행복한 100세 시대 ‘WHO 고령친화도시’, 시민 모두 평생 배우며 성장하고 일자리를 갖게 되는 ‘UNESCO 평생학습도시’의 구현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방안 등 정책 공약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김홍규 시정 동안 전국 평균 1인당 총생산(GRDP)의 63% 수준으로 내려 앉은 지역 경제 회생방안과 2300만원 수준인 강릉시 1인당 소득을 2배로 올리고, 20조원의 투자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도 밝힐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 TV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보여준 수준 이하의 진흙탕 싸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고발로 얼룩지고 있는 혼탁한 강릉시장 선거를 강릉시민들과 유권자를 위한 정책으로 승부해줄 것을 촉구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이번 출정식은 아버지를 위해 김 후보 딸의 해금연주와 부인의 피아노 반주에 따라 감자바우 중창단과 친구들의 승리기원 노래까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정치와 음악이 결합된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김동기 후보는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며 상호 고발에 따른 경찰서를 드나드는 두 후보 모두 강릉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다”며 “이번 출정식은 중앙의 정치논리로 무장된 정치인들의 침 튀기는 고성 없이 오직 시민위안과 미래 정책, 갈수록 어려운 민생 살리기 차원에서 차분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