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말풍선 리액션 종류가 114종으로 늘어난다. 기존 하트, 좋아요 등 6종 중심이던 반응 기능을 확대해 이용자가 대화 상황에 맞춰 감정을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말풍선 리액션, 이모티콘 스토어, 오픈채팅 댓글, 통화 폴더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을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말풍선 리액션’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메시지 말풍선에 최대 30개까지 리액션을 남길 수 있다. 리액션 종류는 하트·좋아요 등 기존 6종에서 114종으로 확대됐다.
자신이 보유한 미니 이모티콘도 리액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유하지 않은 미니 이모티콘이라도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리액션을 따라 누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는 미니 이모티콘으로 리액션을 남길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표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모티콘 스토어도 손봤다. 더보기 탭 안의 이모티콘 메뉴에 ‘신규탭’과 ‘인기탭’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새로 나온 이모티콘과 인기 이모티콘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은 ‘좋아요’ 기능으로 저장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인기 스타일과 이모티콘 순위 등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탐색 과정을 더 쉽게 만들어 이용자 사용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오픈채팅 댓글 기능도 개편됐다. 이용자는 오픈채팅방에서 특정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 수 있다.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오픈채팅 특성상 대화 맥락을 놓치기 쉬웠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이다.
채팅탭 상단에는 ‘통화’ 폴더가 새로 생긴다. 보이스톡과 페이스톡 등 최근 통화 기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통화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 개별 채팅방을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별도 폴더에서 모아볼 수 있다.
신규 기능은 카카오톡 v26.4.0 이상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안에서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민 기자 hye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