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과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워시를 인준했다.
앞서 상원은 전날 워시 후보자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가결한데 이어 이날 의장 인준안까지 통과시키면서 워시 후보자는 오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잇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통화 정책이 너무 제한적이라며 비판하면서 워시를 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후 그가 의장이 된 뒤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다만 워시는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요구보다는 연준의 자체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워시는 이르면 이번 주중 새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워시가 주재하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다음달 16~17일 열린다.
연준은 올해 들어 휘발유 가격 급등 등의 영향을 평가하면서 3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워시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