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재선 캠프에 합류했던 안정곤 전 정책수석이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내정되면서 ‘회전문 인사’ 비판이 나온다. 김 지사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김정훈 전 소통협치관이 도정에 컴백한 데 이어 정무라인의 잇단 도정 복귀에 비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3일 낸 입장문에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뒤 도정에 복귀한 김동연 지사가 경선 캠프에 함께 했던 안정곤 전 정책수석과 김정훈 전 소통협치관 등 정무라인도 컴백했거나 준비 중”이라며 “‘홀연히’ 떠나더니 ‘뻔뻔히’ 돌아온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 정무라인의 염치없는 행동은 지난 4년 내내 되풀이됐다”며 “지난해에는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한다며 줄줄이 나갔다가 그대로 돌아오더니 이번에는 도지사 재선 캠프를 꾸린다며 줄사직 했다가 염치 불고하고 하나둘 복귀 중”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심지어 지난해에는 비서실장을 필두로 ‘행정사무감사 거부’라는 집단행동을 주도하며 도의회 감사 권한에 정면으로 맞서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였다”면서 “그 주역들은 민선 8기 내내 ‘돌려먹고 나눠 먹는 인사’로 경기도를 망가뜨렸다”고 주장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 정무라인은 앞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도 김동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대거 사퇴했다가 이후 도정에 복귀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 조혜진 비서실장 등 5명을 콕 집어 “뻔뻔한 컴백으로 혼란을 자초한 정무라인의 전원 사퇴와 함께 김 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