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주 5대 핵심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29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를 글로벌 역사문화도시이자 첨단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5대 핵심 공약은 포스트 APEC 추진 계획, 민생 경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국가유산청 이전을 약속했다. 국가유산청 이전을 통해 천년 유산 보호·관리를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메타버스(가상현실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도시 전체를 K-역사문화 콘텐츠 허브이자 글로벌 역사문화 테마공원으로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포스트 APEC 전략은 APEC 경주 포럼 정례화, APEC 기념 문화의 전당 건립을 통해 글로벌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도시로 육성한다는 것.
노후화된 보문관광단지 인프라를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민생 경제·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양성자가속기 성능을 세계적 수준인 200MeV급으로 끌어올려 미래 신소재·바이오 특구 지정을 꾀할 방침이다.
이는 첨단기업, 연구 인력을 정착시켜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도심과 떨어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시내권으로 옮겨 도시 발전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14호선(양남면~문무대왕면·외동읍 구간) 직선화·확장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생각이다.
오중기 후보는 “천년고도 경주를 첨단미래산업 도시로 변모시키는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