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특구재단, 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연결망' 가동

특구재단, 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연결망' 가동

SK팜테코·셀트리온 참여, 12개 스타트업 협력 논의
PoC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본격 가동
미국 대학, 공동연구·기술연계 확대

승인 2026-04-28 1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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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2026 바이오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며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6 바이오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 협력거점 기반 글로벌 Po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검증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실제 수요와 투자로 이어지는 연결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는 SK팜테코, 셀트리온,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기업과 SK증권, 아이디벤처스, 드림씨아이에스, 고벤처포럼 등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12개 특구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 및 투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유타대와 조지메이슨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연구와 기술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후속 협력 기반을 넓혔다.

전략 세션에서는 SK팜테코 북미 세포·유전자 치료 부문 총괄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지표와 현지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셀트리온은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피칭에서는 특구 스타트업이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했고,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 파트너링 기회를 확보했다.

아비 난디 SK팜테코 총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파트너십 기반 협력이 필수”라며 “특구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수요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술 검증을 기반으로 협력과 투자가 연결되는 구조를 가동했다”며 “특구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확대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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