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내 푸드코트를 리뉴얼하고 저가 메뉴 중심의 식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호텔 식음 가격대를 낮춰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3층에 위치한 ‘드림 푸드코트’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팝업 플라자’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K푸드 중심의 메뉴 구성을 확대하고 매장 구성을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카페와 주스바는 유지하고 △코리안 프라이드 △라이스&누들 △분식집 등 3개 매장을 새로 도입했다. 김밥·떡볶이 등 분식 메뉴는 4~5000원대, 국수류는 6000원대, 덮밥류는 9천원대, 치킨은 1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베이커리류는 1000원대부터, 샌드위치·샐러드 등은 2000원대부터 구성해 가격 접근성을 낮췄다.
운영시간은 기존 대비 확대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시간대에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중심으로 한 간편 식사 수요를 겨냥했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한 ‘그랩 앤 고’ 방식으로 야외 이동이나 객실 내 이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샐러드, 주스, 요거트 등 비교적 가벼운 식사 메뉴도 8000원 이하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베이커리 코너를 통해 조식 뷔페를 대체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접근성을 낮추고 선택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푸드코트를 개편했다”며 “여행 일정과 이용 방식에 맞춰 다양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