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폭염 앞당기자 ‘생존형 뷰티’ 뜬다…CJ올리브영, 여름 캠페인 가동

폭염 앞당기자 ‘생존형 뷰티’ 뜬다…CJ올리브영, 여름 캠페인 가동

선케어 매출 281%↑
자외선 넘어 트러블·유분·쿨링까지 수요 확대

승인 2026-04-24 0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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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여름 수요에 대응해 ‘서바이벌 뷰티(Survival Beauty)’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7월까지 온라인몰에서 관련 기획전을 운영하고, 여름철 피부 고민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바이벌 뷰티’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존형 뷰티 트렌드를 의미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자외선 차단을 넘어 열감, 유분, 트러블 등 복합적인 피부 관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총 120종의 뷰티·웰니스 상품을 △UV 케어 △트러블 케어 △유분·땀 케어 △쿨링 케어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기존 카테고리 중심이 아닌 ‘고민 기반’으로 상품을 재배치해 색조, 스킨케어, 바디·헤어 제품을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외선 대응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선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선크림, 선스틱,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을 함께 사용하는 다층 관리 방식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자외선 노출 부위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헤어 미스트, 핸드케어 제품 등도 함께 제안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는 피부 트러블과 유분 관리 수요도 반영했다. 징크 성분 기반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고정용 픽서, 체취 관리를 위한 데오드란트 등을 포함해 관련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피부 열감을 낮추는 쿨링 바디 미스트, 쿨링 샴푸 등 냉감 제품군도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6~7월 ‘올영세일’ 등 주요 프로모션과 연계해 관련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피부 고민이 다양해지면서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소비가 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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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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