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기 후보는 17일 거제·통영 현장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교육으로 해법을 찾겠다며 ‘글로벌 융합 교육 허브’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거제와 통영의 인구 감소가 30대 부모와 어린 자녀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이 바뀌어야 청년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청년 인재 상생협의회 출범 △거제 직업계고 거점화 △통영 글로벌 AI디지털 예술학교 신설 △특수학교 체질 개선 △청년 교사 에듀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구조를 구축하고 예술·AI 융합 교육을 통해 통영을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김상권 후보는 양산시청에서 ‘부울경 최고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도시 과밀학급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학교 신설·증축을 통한 과밀 해소 △웅상 교육지원센터 건립 △원도심 학교 환경 개선 △AI·IB 기반 미래교육 강화 △늘봄학교 확대 △인재교육센터 설립 △학부모대학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병원, 산업단지와 연계한 AI·의생명 체험 및 인턴십 확대를 통해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두 후보는 각각 거제·통영과 양산을 중심으로 교육·산업·정주를 결합한 지역 전략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소멸과 교육 격차라는 공통 과제를 놓고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