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 하루 만에 행정구역 명칭 실수로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조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 ‘플로리쉬 루팡’에서 말차 라테 한 잔을 마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며 덕담을 해주셨고, 카페 직원분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클로버를 만들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글 중 ‘평택군’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다. 평택은 지난 1995년 도농복합형 시설치에 따라 평택군과 송탄시가 통합되며 현재의 ‘평택시’로 개편된 지 30년이 됐다.
조 대표는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뒤늦게 ‘평택시’로 수정했지만, 경쟁 상대인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즉각 이를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평택에서 3선을 지냈고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유 전 의원은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이라며 “조국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수원구’라는 황당한 행정 구역을 만든 분도 계셨는데, 시군도 제대로 구분 못하면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시겠다는 거냐”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또 “아무리 낙하산 메고 뛰어내시더라도 기초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글에 ‘평택시가 웬 말’, ‘하루아침에 군민 된 평택시민들은 무슨 죄’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