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 대표 거리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추진하며, 공연·기획·부대프로그램 등 총 9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화광장 8곳, 상권 3곳, 거점 3곳 등 총 14개 공연 사이트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 ‘버라이어티 서커스쇼’가 펼쳐진다. 폐막 공연은 캐나다 칼라반떼의 ‘와우(WOW)’가 맡아 공중 퍼포먼스와 곡예, 코미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불꽃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거리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외작품 4개, 국내작품 16개가 대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와 함께, 안산의 이야기를 담아낸 제작 지원 작품 ‘마주’(예화)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버전’ 공연도 선보인다.
인디 버스킹 중심의 뮤직스트리트,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물의 광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안산시는 관람객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든 공연 사이트에 휠체어·거동 불편자 지정석을 마련하고,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다국어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일부 공연장에는 앞자리 방석, 중간 미니 벤치, 뒷자리 입석 구역을 구성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으며, 축제 지도 방석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 눈높이를 고려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5월 안산문화광장에서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