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5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지하철 주요 역사 5곳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 약 16만 9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약 103만 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인환전기 설치와 외국인 금융교육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인 환전기는 지난 13일 부평역, 인천터미널역, 테크노파크역에 우선 설치됐으며 5월 중 계양역과 검암역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최대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달러(USD) 엔화(JPY) 등 주요 외화의 구매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외화를 카드에 충전할 수 있고 점자 버튼과 음성 안내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24대 무인환전기가 운영 중이며 이중 다수가 호텔 17곳과 인천국제공항 등에 집중돼 있다.
시는 인천지하철 역사 내 설치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세계적 수준의 도시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고 여행하기 편리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