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조국, 14일 재보궐 출마지역 발표…민주당 연대 주목

조국, 14일 재보궐 출마지역 발표…민주당 연대 주목

승인 2026-04-13 06:02:05 수정 2026-04-13 0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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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 촉구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4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출마지를 밝힌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보궐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조 대표의 출마지는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 조국이 나가야 그 지역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평택을은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그 이전엔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역임하는 등 상대적으로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꼽힌다. 

변수는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 지역을 다 공천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 입장에서는 보궐선거에서 지지층이 겹치는 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경우 승산이 줄어드는 부담이 있다. 다만 여권에서는 조 대표의 출마지가 결정되면 연대 여부 등을 여야 간 협의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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