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는 8일 청령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민 끝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영월군수 선거에 출마한다”며 “군민의 직접적인 선택과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영월군수 후보로 김길수 도의원을 단수추천했다. 이에 따라 3선 도전에 나섰던 최 군수는 공천에서 배제됐다.
최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강원도의원과 재선 영월군수로서 당과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2014년 도의원 선거, 2018년 군수 선거, 2022년 재선까지 모두 경선을 통해 선택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요청해 왔지만 공천 과정에서 기본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경선이 예정돼 있다는 발표를 믿고 기다렸지만 결과적으로 참여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 과정에서 당원과 군민들이 공정한 경쟁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했지만 당내에서 바로잡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상동 텅스텐 광산 개발 등 주요 사업은 영월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라며 “사업의 연속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고 결과로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