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민생경제 회담’…7개월 만 회동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민생경제 회담’…7개월 만 회동

중동발 복합위기 대응 논의

승인 2026-04-07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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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이 대통령이 장 대표를 청와대에서 직접 만나는 것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회담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물가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다. 별도의 의제 제한 없이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와 민생 법안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헌과 부동산 정책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안 일부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 필요성을 제기하며 견제에 나설 것으로 예고한 상태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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