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등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미스토홀딩스가 사업 구조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18일 발표한 2025년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4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48억원으로 31.6% 늘었다. 4분기 매출도 9152억원으로 6.3%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미국 법인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 아쿠쉬네트 사업의 안정적 성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별로 보면 미스토 부문 매출은 8296억원으로 9.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4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구조조정과 재고 축소 영향으로 외형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4분기에는 2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FILA 신발과 온라인 채널이 성장세를 보였고, 중화권 사업은 세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레이브 등 K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도 진행 중이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골프 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4분기 매출은 698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포함해 약 2854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했으며,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