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춘천시민버스 파업 중단…임금 협상은 지속

춘천시민버스 파업 중단…임금 협상은 지속

춘천시 “시민 이동권과 대중교통 공공성 최우선”

승인 2026-06-15 1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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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민버스 노조 파업이 20일 만에 중단돼 15일부터 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춘천 시민버스 노조 파업이 20일 만에 중단돼 15일부터 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운행 차질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진 춘천 시민버스 노조 파업이 20일 만에 중단됐다.

춘천시민버스 노조는 “파업으로 출퇴근과 통학, 생업 등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사과한다”라며 “15일부로 파업을 중단하고 모든 조합원이 업무에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파업은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닌 근로자 급여 상한 기준 등 준공영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승무원 임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인정됐다”라며 “파업은 중단하지만 임금 협상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대중교통이 시민의 일상을 멈춰 세우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시민의 이동권과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최우선에 두고, 노사 간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춘천시민버스는 임금 인상안을 2.9%에서 3.5% 인상과 법정 휴일 1일 추가를 제시했고, 노조는 기존 6.8%에서 5.9%로 요구 안을 낮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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