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1)
‘취사병’ 받고 10%…서인국·박지현 ‘내일도 출근’, tvN 대표 로맨스 될까 [들어봤더니]

‘취사병’ 받고 10%…서인국·박지현 ‘내일도 출근’, tvN 대표 로맨스 될까 [들어봤더니]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

승인 2026-06-15 15:13:26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서인국(왼쪽), 박지현이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제공
서인국(왼쪽), 박지현이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제공

‘내일도 출근!’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tvN 대표 로맨스 계보에 올라타겠다는 각오다. 전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뒤를 이어 목표 시청률 10%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 조은솔 감독이 참여했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과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가 서로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는 과정을 담은 오피스 로맨스다. 조은솔 감독은 “지윤과 시우가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일하는, 올여름 가장 뜨거울 드라마“라며 ”때로는 대담하고 솔직하고 섹시하게 현실 연애를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일도 출근!’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조은솔 감독은 “원작의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서사를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평범한 직장 동료가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가 갈수록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섬세한 감정선, 탄탄한 서사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로맨스의 주축은 서인국과 박지현이 담당한다. 두 사람은 각각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과 효율이 최우선인 상사 강시우 역, 매너리즘에 빠진 새움전자 DA사업부 선임 차지윤 역을 맡았다.

조은솔 감독은 이들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먼저 서인국에 대해서는 “강시우가 말도 별로 없고 눈빛, 목소리, 분위기만으로 설렘을 만들어내야 하는 캐릭터다. 서인국 씨가 ‘로코 장인’이지 않나.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촬영 끝나고 서인국 씨 아니었으면 어떡할 뻔했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 씨는 의외겠지만 평범함 때문에 섭외했다.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 연기하기 어렵다. 당연히 (박지현 씨의) 연기력이 필요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조연출 당시 오디션장에서 만났던 박지현을 회상하며 “남몰래 응원하고 있다가 영화 ‘히든페이스’를 보고 저 배우의 로맨스를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서인국, 박지현, 조은솔 감독,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제공
서인국, 박지현, 조은솔 감독,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제공

주요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처음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박지현의 케미스트리다.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전언이다. 박지현은 “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개그 코드가 너무 잘 맞아서 금방 친해졌다. 촬영할 때도 죽이 잘 맞았다. 어떤 신을 만들 때도 소통이 원활했고 경력이 많으시니까 항상 리더 같이 든든했다”며 웃었다. 서인국은 “전작들이 무거운 작품이다 보니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 만나서 책을 읽다가 ‘이 사람 결이 나랑 비슷하구나’라고 느꼈다. ‘별거 아닌데 이렇게 좋아한다고? 이렇게 웃는다고?’ 했었다”고 돌아봤다.

조은솔 감독은 ‘일상 공감’이 작품의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조 감독은 “하루에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잘 살아낸다. 여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감대를 믿는다. 여기에 판타지 한 스푼이라고 하면 강시우가 주는 설렘이다. 마치 내가 지윤이가 돼서 연애를 하는 듯한 대리만족이 있다. 함께 울고 웃으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일도 출근!’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후속작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배턴을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목표 시청률은 10%다. 조은솔 감독은 “전작이 잘되고 있어서 월화드라마가 상승세”라며 “‘로맨스가 필요해’, ‘응답하라’ 시리즈, ‘또 오해영’, ‘유미의 세포들’ 등 tvN에 굉장히 많은 로맨스 드라마가 있다. ‘내일도 출근!’ 또한 tvN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프로필 사진
심언경 기자
이 또한 지나가지만, 저 또한 기록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