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계기…군용화약류 사업장 합동점검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계기…군용화약류 사업장 합동점검

승인 2026-06-15 15:33:3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지난 1일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지난 1일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방위사업청, 소방청은 15일부터 전국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전국 42개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용노동부, 방위사업청, 소방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은 사업장 내 전 시설을 확인하고, 제조• 저장 • 시험 등 군용화약류를 취급하는 모든 공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작업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 허가받지 않은 공실에서 화약류가 취급되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인화성• 폭발성 물질 관리 및 화재 •폭발 예방조치 이행 여부, 방위 사업법에 따른 화약류 취급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화약류 제조 공정 뿐만 아니라 잔여 화약류 세척 등 위험 요인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되는 공정에 대해서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법령 위반 여부와 별도로 현장의 안전수준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권고하고, 개선 결과가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은 “화학류 취급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등 해당 사업장에서 덜 위험한 작업이 없는 만큼, 관계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breathming@kukinews.com
이수민 기자 프로필 사진
이수민 기자
지나치기 쉬운 틈새를 포착해, 넘치지 않는 문장으로 기록하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