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한양은 10일 박유신 건설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박 대표는 서울대 건축공학 학사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건설 전문가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한 이후 건설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BS한양의 건설부문장을 맡아 건설산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으로 박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BS한양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건설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LNG 등 에너지 사업의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실적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BS한양의 지난해 매출은 1조1286억원으로 전년(9010억원) 대비 2276억원(2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192억원)보다 828억원(431.3%) 늘었다.
특히 인프라·에너지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부문 매출은 지난해 3340억원으로 전년(2155억원) 대비 1185억원(55.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23.92%에서 지난해 29.60%로 확대됐다.
주택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BS한양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에서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하고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평택고덕, 밀양부북)으로 수주 채널을 다변화했다.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원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또한 BS한양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