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 중이던 최첨단 아파치 헬기 1대가 이란에 의해 격추됐다는 보고를 방금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헬기에는 조종사 2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두 사람 모두 무사하며 부상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미군 육군 아파치 헬기 1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했으며 탑승 승무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미국은 불가피하게 이 공격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강조해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 맨해튼에서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고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이날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7일부터 휴전하고 종전 협상을 진행하며 최근까지 간헐적인 무력 충돌을 주고받고 있으나, 양측 모두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역시 휴전 기조는 유지하되 필요할 경우 이란의 도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