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공노(위원장 문성호)는 8일 강원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자열 당선인이 새로운 시정을 이끌 수 있는 방향 설정을 위해 3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가 직접 언급한 요구사항은 ‘원공노의 정책 질의서 답변 신속 실행’, ‘민선 8기 임명 핵심 보직자·인사 라인 교체’, ‘민선 8기 각종 의혹 규명’ 등이다.
원공노는 구자열 당선인이 이미 노동조합의 ‘레드팀’ 역할을 공개 존중한 만큼 ‘ 다면평가 부활’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실현을 기대했다.
이어 “민선 8기에 핵심 보직과 인사 계통에 대한 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정을 시작하는 시점에 교체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원공노가 자체 파악한 주요 의혹은 △농협 주차장 부지 맞교환 관련 특혜 △봉산 산업단지 개발자와 유착 △아카데미극장 철거 시 발생한 추가 비용 미해결 △별정직 공무원 복무 관련 특혜 △비서실 확대 개편 관련 거짓 해명 △원주시 유튜브 특정 영상물 조회 수 부풀리기 △소통 게시판 편파·악의적 운영 △공약 이행률 92.4%에 대한 실체 확인 등이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당선인에게 인수위 구성 등 바쁜 시점에 이런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이 편한 상황은 아니다”며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원주시 공직자들이 엉뚱한 지시와 명령으로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원공노는 조만간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에게 ‘민선 9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