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강삼영·신경호 후보 ‘교육비 부담 완화’ 막판 공략

강삼영·신경호 후보 ‘교육비 부담 완화’ 막판 공략

강삼영, 무상 통학· 체육복 등 연 410만 원 교육비 절감
신경호, 100만 원 성장 지원 등 학생 성장·참여 교육펀드 지원

승인 2026-05-28 1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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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28일 강원도교육감 후보들이 교육비 부담 완화 공약을 연이어 내놓으며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28일 신경호 후보가 강원도교육청에서 학생 성장·참여 교육펀드 공약을 밝히고 있다.
28일 신경호 후보가 강원도교육청에서 학생 성장·참여 교육펀드 공약을 밝히고 있다.
신경호 후보는 2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의 경제 여건에 따라 기회와 성장의 폭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라며 ‘학생 성장 교육펀드’와 ‘학생 참여 교육펀드’ 지원을 약속했다.

‘학생 성장 교육펀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학년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개발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학생 참여 교육펀드’는 고교 신입생이 졸업할 때까지 가정에서 월 1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교육청이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해, 금융 경제 개념을 익히고 추후 미래 설계를 위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 후보는 “학생에 대한 투자는 강원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재원 조달은 교육청과 지자체, 금융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구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
강삼영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체능·문화바우처와 무료 수능인강, 무상 통학·체육복 지원 등 학부모 부담 완화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교육은 공정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들의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라며 “자녀 2명을 기준으로 연 410만 원 규모의 체감형 교육비 절감 효과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생 1인당 연 120만 원 상당의 ‘예체능·문화바우처’ 지원과 연 220만 원 수준의 고교 무료 학습·진학 지원, 중·고교 무상통학버스와 신입생 체육복비 지원을 통한 연 70만 원의 교육비 절감 효과 등이다.

강 후보는 “요즘 부모는 학원비, 통학비, 체육복비, 입시 비용까지 숨이 찰 정도로 버티고 계신다”라며 “학교가 더 책임지고, 교육청이 더 지원해 아이 키우기 부담을 덜고, 교육 기회는 더 공정한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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