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상대 후보의 동생 업체 특혜 의혹 주장에 함명준 후보 ”정당한 수의계약으로 사실무근”

상대 후보의 동생 업체 특혜 의혹 주장에 함명준 후보 ”정당한 수의계약으로 사실무근”

“지난 2010년부터 대표자 동생 명의,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등 시행”
“고가의 준설차 갖추고 관로ㆍ관망 손바닥 보듯해야 공사 가능”
“어려운 특수성으로 인해 경쟁업체 뛰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

승인 2026-05-27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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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 모습.
6.3지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 모습.
6.3지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후보의 선거 운동 모습.
6.3지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후보의 선거 운동 모습.
6.3지선 강원 고성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가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의 군수 재직시 동생 업체간 수의계약 특혜’ 주장과 관련, 함 후보는 “사실무근이며 고성군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구태정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함명준 후보는 27일 상대당 박 후보가 제기한 D건설(동생 업체)이 지난 5년간 161건에 약 20억 8000만 원 규모의 하수처리 계약을 고성군과 맺었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동생 업체 수의계약은 법적 절차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이날 “D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대표자가 동생 명의로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주요 종목은 상하수도(수의 가능) 설비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으로 그 당시부터 동생이 대표자로 근무하면서 16년째 건실하게 유지 해오고 있다”고 표명했다.
 
이어 “이 사업은 특수성에 따라 고가의 준설차 1대를 구비하고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과 태풍 등으로 인해 막히는 크고 작은 하수도를 긴급 공사로 뚫어내는 업종”이라며 “이에 따라 땅속에 묻힌 관로와 관망을 손바닥 보듯이 오랫동안 숙지하고 있어야 가능할 뿐만 아니라 3D 업종에 속한 어려운 과정을 해결 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비와 어려운 특수성으로 인해 경쟁업체가 뛰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 자격요건을 갖춘 유일한 업체로 정상적으로 건실하게 영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사업은 “특수사업으로 설악권 각 지역별로도 향토기업 수준의 오랜 경험을 지닌 업체들이 1곳씩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박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묘하고 야비하게 2021년부터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까지 수의계약 건수와 5년간의 매출을 합한 액수만을 현혹스럽게 올려 놓았다”며 “그것도 고성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시스템을 출처로 달아 부당한 계약을 한것처럼 아주 교묘하게 선전선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긴급한 응급 상황에 즉시 투입되는 특수상황에 맞춰 준비된 업체를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을 진행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도 가장 악의적이고 편향적인 조장의 수법으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킬 목적으로 알리고 있는 데다 기자회견까지 빙자해 유권자 현혹에 혈안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전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건실하게 16년을 존속하고 있는 기업을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로 공격하는 몰상식한 작태는 과거 구태한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는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표명했다.
 
함명준 후보는 “흑색선전과 싸우는 대신, 이재명 정부와 손잡고 고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모든 시간을 쓰겠다”며 "지난 6년, 오직 고성의 내일을 위해 달렸온만큼 이런 근거 없는 비방이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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