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서울 아파트값 0.31% 상승…전세도 함께 뛰었다

서울 아파트값 0.31% 상승…전세도 함께 뛰었다

승인 2026-05-21 14:00:0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쿠키뉴스 자료사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쿠키뉴스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격은 0.31%, 전세가격은 0.29%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5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5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첫째 주 0.15% 올랐던 매매가격은 둘째 주 0.28%, 셋째 주에는 0.31%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가 0.4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이어 서대문구(0.46%), 관악구(0.45%), 강서·광진구(0.43%), 송파구(0.38%), 도봉구(0.37%), 구로구(0.33%) 순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주춤한 지역이 있는 반면,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승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서울 전체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역시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322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21일 8만80건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이 0.12%, 인천은 0.01% 상승했다. 경기는 광명시(0.68%), 안양시 동안구(0.48%), 성남시 분당구(0.48%)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서구(0.05%), 부평구(0.04%) 위주로 올랐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3%, 세종시는 0.11% 각각 내렸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로 집계됐다.

서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라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0.01%p 확대됐다. 전반적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과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늘면서 상승 계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세 매물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세가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7369건으로 올해 초 2만 건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감소한 상태다.

전세 매물 감소로는 공급 물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수년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하반기 5만1987세대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3만5452세대로 줄었고 올해는 1만6913세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전세가격은 경기 0.15%, 인천 0.12%, 지방 0.03%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11%로 나타났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