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오뚝유세단은 6·3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후보들로 구성됐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오뚝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경선에서 패한 여러분들이 이 자리 앉아있기까지 얼마나 큰 고통과 번민 있을 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1등으로 떨어진 박주민 의원에게 동병상련의 심정을 앓고 있는 수많은 경선 실패·탈락자에게 전화해서 오뚝유세단 구성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이 느끼는 착잡함과 불편한 감정이 있을 줄 알지만, 결국 여러분에게도 좋은 보약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컷오프 됐던) 저를 통해 가져주면 좋겠다”며 “나의 승패와 관계없이 당의 승패가 중요하다”며 유세단 출정 취지를 강조했다.
오뚝유세단은 당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 자세로 유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연대와 통합의 힘으로 원팀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첫 유세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자정 서울에서 시작한다. 오후에는 부산 유세, 이어 22일 창원·울산, 23일 전북 등 전국을 순회하며 선거일까지 격전지와 당세 취약지를 중심으로 총력 지원에 나선다.
행사에는 정 위원장을 포함해 박주민 오뚝유세단장, 수석부단장과 전국광역단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셀럽서포터즈 단장인 배우 이관훈 씨가 맡았다.
이번 유세단은 박 의원을 단장으로 안호영·장철민·전현희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수석부단장을 맡는다.
광역 단장에는 서울 김영배, 부산 이재성, 대구 김병주, 인천 김교흥, 광주·전남 신정훈, 대전 장철민, 울산 김영배·이선호, 세종 이춘희, 경기 한준호, 강원 김병주, 충북 노영민, 충남 양승조, 경북 서영교, 경남 김영배·전현희·최구식, 제주 문대림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고준일·김지호가 임명됐다.
박 단장은 “지금까지 대구, 부산, 울산, 전남을 다녀왔는데 민주당이 마음 놓을 곳이 없다. 긴장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놓인 길이 평탄한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험한길을 더 열심히 뛰어야 하고 신발이 닳도록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오뚝유세단은 그런 각오로 움직이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