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與 “국힘, 李대통령에 반말·가짜뉴스 도 넘어”

與 “국힘, 李대통령에 반말·가짜뉴스 도 넘어”

한병도 “제1야당 대표 품격 지켜라…국힘, 정책으로 승부해야”

승인 2026-05-15 11:28:09 수정 2026-05-15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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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일컬어 반말을 일삼는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엄중조치를 경고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제주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을 향해 계속 반말조로 일관하고 있다”며 “제1야당대표로서 최소한 품격을 지키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재명도 재판받고 감옥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페이스북에는 ‘이재명 마음에 안 들면 다 가짜뉴스다’, ‘이재명이 억울한 피해자면 N번방 조주빈도 억울하다 할 판이다’ 등이라고 썼는데 전부 반말조”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같은 저급한 언행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행동이란 걸 명심하라”며 “지금 내가 장 ‘대표’라고 호칭한 것은 제1야당대표에게 예우를 지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내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국민의힘도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고, 정쟁 말고 능력과 비전으로 경쟁하자”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청와대 정책실장의 초과세수 얘기를 초과이윤배당으로 둔갑시킨 명백한 가짜뉴스 기사가 바로 삭제됐는데도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계속 말꼬리를 잡고 있다”며 “7월부터는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유통하면 최대 10억원 과징금을 물리는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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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모든 빛은 궤적을 남깁니다. 권력의 궤적을 기록하겠습니다. 정치부 김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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